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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으로/창세기

창세기 15장 -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는 하나님

by 아낌없이주지못하는사람 2023. 1. 14.

1.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다

이 일이 있은 후에 여호와께서 환상 가운데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네 방패이다. 내가 너에게 큰 상을 줄 것이다." (창 15:1)

 

그러자 아브람이 말했다.

"주 여호와여,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에게는 아들이 없습니다. 그러니 다마스커스 사람인 제 종 엘리에셀이 제 모든 재산을 물려받을 것입니다." (창 15:2)

 

아브람이 또 말했다.

"주께서 저에게 아들을 주지 않으셨으니, 제집에서 태어난 종이 저의 모든 것을 물려받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는 네 재산을 물려받을 사람이 아니다. 네 몸에서 태어나는 자가 네 재산을 물려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바라보아라. 셀 수 있으면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네 자손들도 저 별들처럼 많아지게 될 것이다."

(창 15:3-5)

 

아브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믿었다. 그런즉 여호와께서는 이런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아브람을 의롭게 여기셨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해 낸 여호와이다."

"내가 너를 이끌어 낸 것은 이 땅을 너에게 주기 위해서이다."

(창 15:6-7)

 

아브람이 말했다.

"주 여호와여, 제가 이 땅을 얻게 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나에게 3년 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년 된 암염소 한 마리와 삼년 된 숫양 한 마리를 가지고 오너라. 그리고 산비둘기 한 마리와 집비둘기 새끼 한 마리도 가지고 오너라."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주께 가지고 왔다. 아브람은 그 동물들을 죽인 다음에 그 몸통을 반으로 갈라 서로 마주 보게 해 놓았다. 하지만 새들은 반으로 쪼개지 않았다.

(창 15:8-10)

 

솔개가 죽은 동물들을 먹으려고 내려왔으나 아브람이 새들을 쫓아 버렸다. (창 15:11)

 

해가 지자, 아브람은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아브람이 잠든 사이에 어두움이 몰려왔으므로, 아브람은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다.

그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잘 알아 두어라. 네 자손은 나그네가 되어 낯선 땅에서 떠돌게 될 것이다. 그 땅의 사람들이 네 자손을 종으로 삼고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힐 것이다."

"그러나 네 자손을 종으로 삼은 그 나라에 내가 벌을 주리니, 네 자손은 많은 재산을 가지고 그 나라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

"아브람아, 너는 오래 살다가 평안히 네 조상에게 돌아갈 것이다."

"네 자손은 손자의 손자 때가 되어서야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 텐데, 이것은 아모리 사람들의 죄가 아직은 벌을 받을 만큼 크지 않기 때문이다."

(창 15:12-16)

 

해가 져서 매우 어두운데, 갑자기 연기 나는 화로와 타오르는 횃불이 나타나서 반으로 쪼개 놓은 동물들 사이로 지나갔다. (창 15:17)

 

그날, 여호와께서는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셨다.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내가 네 자손에게 이집트의 강과 저 큰 강 유프라테스 사이의 땅을 주리니, 이 땅은 겐 사람과 그니스 사람과 갓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르바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이다."

(창 15:8-21)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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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ant Shores Media/Sweet Publishing, CC BY-SA 3.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via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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