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벨탑(The Tower of Babel)
땅 위의 모든 사람들이 한 가지 언어를 쓰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동쪽으로 옮겨 가며 시날 땅에서 평야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살았다.
그들이 서로 말했다.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굽자."
그러면서 그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그들이 또 서로 말했다.
"자, 우리의 성을 세우자. 그리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은 탑을 쌓자."
(창 11:1-4)
"그래서 우리 이름을 널리 알리고, 온 땅에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쌓고 있는 성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이 사람들은 한 백성이고, 그들의 언어도 다 똑같다. 그래서 이런 일을 시작했는데, 이 일은 그들이 하려고 하는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
"그들은 하려고만 하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를 뒤섞어 놓자. 그리하여 그들이 자기들끼리 하는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온 땅 위에 흩어 놓으셨다. 그들은 성 쌓는 일을 그만두었다.
여호와께서 온 땅의 언어를 그곳에서 뒤섞어 놓으셨으므로, 그곳의 이름은 바벨이 되었다.
또한 거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온 땅 위에 흩어 놓으셨다.
(창 11:1-9)
2. 셈으로부터 아브람까지
셈(Shem)의 자손은 이러하다.
셈은 백 살이 되어서 아르박삿(Arphaxad)을 낳았다. 그때는 홍수가 끝난 지 이 년이 지난 때였다.
셈은 아르박삿을 낳고 500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아르박삿은 35살이 되어서 셀라(Shelah)를 낳았다.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430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셀라는 30살이 되어서 에벨(Eber)을 낳았다.
셀라는 에벨을 낳고, 430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에벨은 34살이 되어서 벨렉(Peleg)을 낳았다.
에벨은 벨렉을 낳고, 430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벨렉은 30살이 되어서 르우(Reu)를 낳았다.
벨렉은 르우를 낳고, 209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르우는 32살이 되어서 스룩(Serug)을 낳았다.
르우는 스룩을 낳고, 207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스룩은 30살이 되어서 나홀(Nahor)을 낳았다.
스룩은 나홀을 낳고, 200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나홀은 29살이 되어서 데라(Terah)를 낳았다.
나홀은 데라를 낳고, 190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데라는 70살이 되어서 아브람(Abram)과 나홀(Nahor)과 하란(Haran)을 낳았다.
(창 11:10-26)
3. 데라의 자손
데라의 자손은 이러하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하란은 롯(Lot)을 낳았다.
하란은 아버지 데라보다 먼저, 자기가 태어난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다.
아브람과 나홀은 아내를 맞아들였다. 아브람의 아내는 사래(Sarai)이고, 나홀의 아내는 밀가(Milkah)이다.
밀가는 하란의 딸이며 하란은 밀가와 이스가(Iskah)의 아버지이다.
사래는 임신을 못하여서 자식이 없었다.
데라는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손자 롯과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나왔다.
그러나 그들은 하란에 이르러 거기에 머물렀다.
데라는 205년을 살다가 하란에서 죽었다.
(창 11:27-32)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 NIV(단어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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