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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으로/사도행전

사도행전 9장 - 베드로의 전도여행

by 아낌없이주지못하는사람 2022. 12. 22.

 

1. 룻다에서 중풍 병자를 고친 베드로

베드로가 여러 지방을 두루 다니다가 룻다(*예루살렘에서 북서쪽 욥바로 가는 길에 위치한)에 사는 성도들에게까지 가게 되었다.
거기서 베드로는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애니아는 중풍에 걸려 팔 년 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 지내던 사람이었다.
베드로가 그에게 "애니아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고쳐 주실 거요. 일어나 자리를 정돈하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애니아가 곧 자리에서 일어났다. 룻다와 사론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보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행 9:32-35)

 

2. 욥바에서 죽은 도르가를 살린 베드로

욥바에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있었는데, 그 이름은 그리스어로 하면 도르가, 뜻은 '사슴'이다. 다비다는 언제나 착한 일을 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힘썼다. (행 9:36)

베드로가 룻다에 머무는 동안, 다비다(도르가)가 병이 들어 죽고 말았다. 사람들은 다비다의 시신을 씻어 다락방에 두었다.(행 9:37)

룻다는 욥바에서 가까운 곳인데, 욥바에 사는 제자들이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두 사람을 베드로에게 보내어 속히 와 달라고 부탁했다. (행 9:38)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욥바로 갔고 그곳에 이르자 사람들이 그를 다락방으로 안내했다. 과부들은 베드로의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다비다)가 살아 있을 때 만든 여러 옷가지들을 베드로에게 보여주었다.
베드로는 사람들을 모두 내보낸 뒤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리고 나서 시신을 향해 몸을 돌려 "다비다여, 일어나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비다가 눈을 떠서 베드로를 보더니 일어나 앉았다. (행 9:39-40)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다비다를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서 다비다가 살아난 것을 보여주었다. (행 9:41)

이 소식이 욥바 전체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었다.
베드로는 욥바에 있는 여러 날 동안, 가죽 제품을 만드는 시몬에 집에 묵었다.
(행 9:42-43)

 

 

+ 5분 성경듣기 (사도행전 19장)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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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ant Shores Media/Sweet Publishing, CC BY-SA 3.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via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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