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
주님의 천사가 빌립에게 말했다.
"일어나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남쪽 길로 가거라. 그 길은 광야 길이다."
빌립이 일어나 가다가 길에서 에티오피아 사람 하나를 만났다. 그는 에티오피아의 여왕 간다게의 높은 관리로서, 내시였다. 그는 예루살렘에 예배드리러 왔다가 본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는 마차에 앉아서 예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다.
성령이 빌립에게 "저 마차로 가까이 가거라"하고 말씀하셨다.
빌립이 달려가서 그 사람이 예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 것을 듣고 "지금 읽고 있는 것을 이해하십니까?"라고 물었다.
(행 8:26-30)
그는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는데 제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는 빌립에게 마차에 올라와 자기 곁에 앉으라고 부탁했다.
그가 읽던 성경 구절은 이것이었다.
"그는 도살장으로 가는 양처럼 끌려갔다. 털을 깎는 사람 앞에 있는 양처럼 잠잠했으며, 입을 열지 않았다. 그는 모욕을 당하고 바른 재판을 받지 못했으니, 누가 감히 그의 후손에 대해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이 땅 위에서 그의 삶은 끝났다.(이사야 53:7-8)"
(행 8:31-33)
에티오피아 내시가 빌립에게 물었다.
"이 말은 누구를 두고 한 말입니까? 예언자 자신을 두고 한 말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을 두고 한 말입니까?"
빌립이 입을 열어 이 성경 구절로부터 시작해서 그 사람에게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전했다.
그들이 길을 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내시가 말했다.
"보십시오. 여기 물이 있습니다. 제가 세례를 받는 데 장애 될 만한 것이 있습니까?"
내시는 마차를 세우게 했다. 빌립은 내시와 함께 물로 내려가 그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그들이 물에서 올라오니, 주의 영이 순식간에 빌립을 어디론가 데려가셨다.
내시는 빌립을 다시 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기쁨에 차서 가던 길을 계속 갔다.
(행 8:34-39)
빌립은 아소도라는 성에 나타나, 거기에서부터 가이사랴에 이르기까지 온 마을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다.
(행 8:40)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입니다.
+5분 성경듣기 (사도행전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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