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내가 파라오에게 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다."
"내가 큰 능력을 보여주면 파라오는 내 백성을 내보낼 것이다. 나의 능력을 보고 파라오는 내 백성을 자기 나라에서 쫓아낼 것이다. (출 6:1)
하나님께서 또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여호와이다.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내 이름을 여호와라고 알리지는 않았다."
"나는 또 그들과 언약을 세워서, 그들이 나그네처럼 살고 있던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나는 이제 이집트 사람들이 노예처럼 다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울부짖음을 듣고 내 언약을 기억하였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하는 말을 전하여라. '나는 여호와이다. 나는 이집트 사람들이 너희에게 강제로 시키는 힘겨운 일에서 너희를 구해 줄 것이다. 큰 능력으로 너희를 이집트 사람들의 노예 생활에서 풀어 주어 자유로운 몸이 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벌을 내릴 것이다. 나는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너희 하나님이 될 것이며, 너희는 내가 너희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이집트 사람들이 너희에게 강제로 시키는 힘든 일에서 너희를 구해 낼 너희의 하나님이다.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손을 들어 약속했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리니, 나는 그 땅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나는 여호와이다.'"
그리하여 모세는 이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했다. 그러나 그들은 용기를 잃어버린 데다가 너무나 고된 노예 생활을 했기 때문에 모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이 땅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말하여라."
그러나 모세가 대답했다.
"이스라엘 백성도 제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데 하물며 파라오가 제 말을 들을 까닭이 있겠습니까? 더구나 저는 말이 능숙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가서 말을 전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라고 명령하셨다.
(출 6:2-13)
2. 모세와 아론의 조상
이스라엘 각 지파들의 조상은 이러하다.
이스라엘의 맏아들 르우벤은 네 아들을 두었다.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이다. 이들이 르우벤의 가족이다.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사울이다. 사울은 가나안 여자의 아들이다. 이들이 시므온의 가족이다.
레위는 137살까지 살았다. 레위의 아들 이름은 순서대로 게르손(Gershon)과 고핫(Kohath)과 므라리(Merari)이다.
게르손은 두 아들을 두었는데, 그 이름은 립니(Libni)와 시므이(Shimei)이다. 이들에게는 다 자기 가족이 있었다.
고핫은 133살까지 살았다.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Amram)과 이스할(Izhar)과 헤브론(Hebron)과 웃시엘(Uzziel)이다.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Mahli)와 무시(Mushi)이다. 족보에 따르면 이들은 레위 가족이다.
아므람은 자기 아버지의 누이인 요게벳(Jochebed)과 결혼했다. 요게벳은 아론(Aaron)과 모세(Moses)를 낳았다. 아므람은 137살까지 살았다.
이스할의 아들은 고라(Korah)와 네벡(Nepheg)과 시그리(Zikri)이다.
웃시엘의 아들은 미사엘(Mishael)과 엘사반(Elzaphan)과 시드리(Sithri)이다.
아론은 엘리세바(Elisheba)와 결혼했다. 엘리세바는 암미나답(Amminadab)의 딸이며 나손(Nahshon)의 누이이다. 엘리세바는 나답(Nadab)과 아비후(Abihu)와 엘르아살(Eleazar)과 이다말(Ithamar)을 낳았다.
고라의 아들은 앗실(Assir)과 엘가나(Elkanah)와 아비아삽(Abiassaph)이다. 이들은 고라의 가족이다.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Putiel)의 딸과 결혼했다. 부디엘의 딸은 비느하스(Phinehs)를 낳았다. 이들은 레위 집안의 조상들이다.
바로 이 아론과 모세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각 무리대로 인도해 내어라"하고 말씀하셨다.
또한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내보내라고 말한 사람 역시 모세와 아론이다.
(출 6:14-27)
3. 다시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여호와이다.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내가 하는 말을 다 전하여라."
모세가 여호와께 대답했다.
"저는 말을 잘할 줄 모릅니다. 그런데 어찌 파라오가 제 말을 들으려 하겠습니까?"
(출 6:28-30)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 NIV(단어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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