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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으로/출애굽기

출애굽기 1장 - 고난 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by 아낌없이주지못하는사람 2023. 1. 20.

1. 이집트로 내려간 야곱의 가족

야곱과 함께 가족을 데리고 이집트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베냐민, 단, 납달리, 갓, 아셀이다. 야곱의 자손은 모두 17명이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은 이미 이집트에 가 있었다.

얼마 후에 요셉과 그의 형제들과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다 죽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자녀를 많이 낳아 그 수가 크게 늘어났다. 그들은 매우 강해졌고, 이집트는 그들로 가득 차게 되었다.

(출 1:1-7)

 

 

2. 이스라엘 백성이 고난을 당하다

그때에 새 왕이 이집트를 다스리기 시작했다. 그 왕은 요셉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했다.

그 왕이 자기 백성 이집트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너무 많아서, 그들은 우리보다도 강해졌다."

"그러니 그들에 대해서 무슨 계획을 세워야 하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의 수가 더 늘어나게 되어 만약 전쟁이라도 일어나면, 그들은 우리들의 적과 한편이 되어서 우리와 맞서 싸운 후에 이 나라에서 떠날 것이다."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힘든 일을 시켰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릴 노예 감독들을 두었다.

노예 감독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제로 일을 시켜서, 파라오를 위해 비돔과 라암셋 성을 짓게 했다.

그 성은 이집트 사람들이 물건을 쌓아 둘 수 있는 창고 성이었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힘든 일을 시켰다.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의 수는 더 늘어났다. 그러자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더욱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욱더 고된 일을 시키고 그들을 괴롭혔다. 이집트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힘든 노동,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힘겨운 밭일을 시켰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은 더욱 힘들게 되었다.

십브라와 부아라고 하는 히브리 산파들이 있었다. 이 산파들은 히브리 여자들이 아기 낳는 것을 도와주는 일을 했다.

이집트 왕이 산파들에게 말했다.

(출 1:8-15)

 

"히브리 여자들이 아기 낳는 것을 도와주다가 분만대 위에서 잘 살펴보고 만약 아기가 딸이면, 그 아기를 살려주고 아들이면 죽여 버려라!"

하지만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그 산파들은 왕이 명령한 대로 하지 않았다. 그들은 남자아이들도 다 살려 주었다.

(출 1:16-17)

 

그러자 이집트 왕이 산파들을 불러서 말했다.

"왜 이렇게 하였느냐? 어찌하여 남자아이들을 살려 두었느냐?" (출 1:18)

 

산파들이 파라오에게 말했다.

"히브리 여자들은 이집트 여자들보다도 훨씬 튼튼합니다. 그래서 히브리 여자들은 우리가 도착하기도 전에 아기를 낳아 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해서 수가 늘어났다. 그리고 그들은 더 강해졌다.

하나님께서는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으므로, 그들에게도 자손을 많이 주셨다.

파라오가 모든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히브리 사라들에게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는 나일강에 던져 버려라. 하지만 여자아이는 살려 두어도 좋다."

(출 1:19-22)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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