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 - 처음 창조된 남자와 여자

 

1. 일곱째 날 - 안식일

그리하여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것들이 다 지어졌다. 

일곱째 되는 날에 하나님께서 하시던 일을 마치시고 쉬셨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되는 날에 복을 주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쉬셨기 때문이었다.

(창 2:1-3)

 

2. 처음 창조된 남자 - 아담(Adam)

하늘과 땅이 만들어지던 때, 곧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셨을 때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직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갈 사람도 아직 없었기 때문에 밭에는 식물과 작물이 자라나지 않았다.

그러나 땅에서 안개가 올라와 온 땅의 표면을 적셨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그리고 사람의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쪽 땅 에덴에 동산을 만드시고, 지으신 사람을 그곳에서 지내게 하셨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름답고 먹기 좋은 열매를 맞는 온갖 나무들을 그곳에서 자라나게 하셨다.

동산 한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다.

에덴에서 하나의 강이 흘러 동산을 적시고, 그곳에서 강이 나뉘어 네 줄기가 되었다.

첫 번째 강의 이름은 비손이다. 이 강은 금이 나는 하월라 온 땅을 돌아 흐른다.

그 땅에서 나는 금은 질이 좋았다. 그곳에서는 값비싼 베델리엄 향료와 보석도 났다.

두 번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다. 이 강은 구스 온 땅을 돌아 흐른다.

세 번째 강의 이름은 티그리스이다. 이 강은 앗시리아 동쪽으로 흐른다.

네 번째 강은 유프라테스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동산에 두시고, 그 동산을 돌보고 지키게 하셨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명령하셨다.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어라."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마라. 만약 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창 2:4-17)

 

3. 처음 창조된 여자 - 하와(Eve)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내가 그에게 그를 도울 짝을 만들어 줄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흙으로 지으신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를 아담에게 이끌고 가셔서, 아담이 그것들의 이름을 어떻게 부르는지를 보셨다. 아담이 모든 생물의 이름을 지어 부르면, 그것이 곧 그것들의 이름이 되었다.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들과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다.

하지만 아담은 자기를 도와줄 수 있는 자기와 같은 형상을 가진 짝이 없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도록 하셨다. 아담이 잠든 사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꺼내시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셨다.

그리고는 아담에게서 꺼낸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녀를 아담에게 데리고 가셨다. 

그러자 아담이 말했다.

"아,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므로, 여자라고 부를 것이다."

그리하여 남자는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한 몸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아담과 그의 아내는 벌거벗었지만,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창 2:18-25)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 NI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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