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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으로/에스라

에스라 5장 -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다

by 아낌없이주지못하는사람 2023. 5. 21.

1. 다리오에게 보낸 닷드내의 편지

학개와 잇도의 아들 스가랴는 예언자이다. 그들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했다. 그때,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짓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예언자들이 그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닷드내가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으로 있을 때,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다른 사람들이 유다 사람들에게 가서 물었다.

"누구의 허락으로 이 성전을 다시 짓고, 성벽을 보수하는 거요?"

그들이 또 물었다.

"이 건물을 다시 짓는 사람들의 이름이 무엇이오?"

그러나 하나님께서 유다의 장로들을 돌봐 주셨으므로, 닷드내와 그의 부하들은 다리오 왕에게 보고하여 왕의 답장을 받을 때까지 성전 짓는 일을 막지 못했다. 다음은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다른 사람들이 다리오 왕에게 보낸 편지를 베낀 것이다. 닷드내는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그 지방의 중요한 관리들이었다. 그들이 보고한 내용은 이러하다. 

"다리오 왕이시여,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다리오 왕이시여, 왕도 저희가 유다 지방으로 간 것에 대해서 아실 줄로 믿습니다. 그곳에는 위대한 하나님의 성전이 있습니다. 그곳에 사는 백성들은 큰 돌로 그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벽 안에 목재를 넣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매우 빠른 속도로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장로들에게 '누구한테 허락을 받고 이 성전과 성벽을 다시 짓고 있소?'라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도 물었습니다. 왕께서 아실 수 있도록 우리는 그들의 이름을 적어 두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한 위대한 왕이 오래전에 지었던 성전을 다시 짓고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 조상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죄를 지어,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시켜 우리 조상들을 치게 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이 이 성전을 무너뜨리고, 우리 백성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갔습니다. 그 뒤, 고레스가 바벨론 왕이 된 첫해에 특별 명령을 내려 이 성전을 다시 짓게 하셨습니다. 더구나 그 고레스 왕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 빼앗은 금그릇과 은그릇 들을 바벨론 신전에서 꺼내어 세스바살에게 주었습니다. 그는 세스바살을 총독으로 임명했습니다. 고레스가 세스바살에게 말했습니다. "이 금그릇과 은그릇들을 가져가서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다시 놓아두어라. 그리고 그 성전 터에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지어라.'"

그래서 세스바살이 와서, 예루살렘에 성전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그 일을 해 왔지만 아직 끝내지 못했습니다.' 왕이시여, 괜찮으시다면 한번 조사를 해 보십시오. 바벨론의 왕실 기록을 조사해서 고레스 왕이 정말로 예루살렘에 이 성전을 다시 지으라는 명령을 내렸는지를 알아보십시오. 그런 다음에 왕께서 결정하신 것을 저희에게 일러 주십시오."

(스 5:1-17)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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