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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으로/에스겔

에스겔 19장 - 애가

by 아낌없이주지못하는사람 2023. 7. 13.

1. 애가(哀歌)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위해 슬픈 노래를 불러라. 너는 이렇게 노래하여라. '네 어머니는 많은 사자들 가운데 용맹스런 암사자였다. 젊은 사자들 가운데서 어린 새끼들을 길렀다. 어린 새끼들 가운데 한 마리를 키웠더니, 훗날 힘센 사자가 되어 먹이를 사냥하는 법을 배웠고, 사람도 잡아먹었다. 나라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서 이집트 땅으로 끌고 갔다. 암사자는 기다리다가 희망이 없어진 것을 알고 새끼들 가운데서 하나를 데려다가 힘센 사자로 키웠다. 그 새끼는 사자들과 어울려 다니다가 힘센 사자가 되었다. 먹이를 잡는 법을 배웠고 사람도 잡아먹었다. 그가 사람들의 굳건한 성벽을 헐고 성벽을 파괴하였다. 그가 으르렁 거리니 온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 벌벌 떨었다. 그러다가 여러 나라들이 그를 치려고 사방에서 몰려왔다. 그들이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았다. 그들이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았다. 그들은 갈고리로 꿰어 철장 속에 집어 넣고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갔다. 그리고 그를 옥에 넣으니 다시는 이스라엘 산에서 그의 으르렁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네 어머니는 물가에 심은 포도나무 같아서, 풍부한 물 덕분에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많이 맺었다. 그 포도나무의 가지는 튼튼하여 왕이 지니는 홀이 되었다. 그 가지는 높이 자라서 다른 나무들 가운데 돋보였고 가지가 많아 눈에 띄는 나무가 되었다. 그러나 분노 가운데 그 뿌리가 뽑혀 땅에 내던져지니 동풍이 불어와 그 과일이 마르고 튼튼한 가지들은 말라서 불에 타 버렸다. 이제는 그 나무가 메마르고 물이 없는 사막에 심겨져 있다. 불이 포도나무의 큰 가지에 붙어 그 과일마저 삼켜 버리니 왕의 홀로 적합한 튼튼한 가지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슬픈 노래이니 장례식 때 불려져야 할 것이다."

(겔 19:1-14)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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