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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복음 - 관계, 사람을 만드신 이유, 삼위일체 사랑 그리고 초대장

by 아낌없이주지못하는사람 2024. 4. 19.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시편 144편 3절)

 
 
성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계시는 분이십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애굽기 3장 14절)

 
그리고 지어진 모든 것은 그의 아들 성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지어졌는데, 그가 곧 하나님이십니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1장 1-3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장 14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장 5절)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또한 수면 위에서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모든 것, 심지어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search)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하나님 외에는 결코 모든 것과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이십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 1장 2절)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고린도전서 2장 10-11절)

 
'인간의 지성'을 가지고 '성경'을 근거로 하여 '창조주의 신비'를 이 정도로 표현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이 바로 '삼위일체'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본질(essence)상 한 분이시지만, 각각의 위격(person)을 지니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태복음 28장 19절)
12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13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
14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여호와가 사랑하는 자는 나의 기뻐하는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인에게 임할 것이라 그들 중에 누가 이 일들을 알게 하였느냐
15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것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것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에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
(이사야 48장 12-16절)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묵상하고 또 묵상해야 합니다. 인생을 걸고 묵상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부, 성자, 성령께서 '그분들의 형상을 따라', '그분들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 피조물은 없습니다. 사람은 창조주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 유일한 피조물입니다.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 26-27절)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리고 성부, 성자, 성령께서는 영원 전부터 영원토록 서로의 충만한 사랑의 관계로 계셨습니다. 그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 사랑은 이타적이며, 서로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는 그 사랑입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장 8절)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장 4-7절)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신 사람을 '그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어진 우리도 '그 사랑'을 행할 때 온전해집니다.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일서 4장 18-19절)

 
이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사실이 어떠한 의미인지 감이 오십니까? 우리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 그 사랑의 깊이와 넓이가 어느 정도인지, 묵상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의 전 인생을 통해 계속해서 묵상해야 하는 것,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고 그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남과 동시에 그 사랑으로의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3장 18-19절)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17절)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부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하나님, 제가 어찌 창조주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믿어지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함께 하신 그 사랑을 제가 어찌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저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어주시어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의 교제에 동참케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은혜가 있을 때에는 감격하고, 울며, 힘껏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 자신을 돌아볼때면 나에게 사랑이 이토록 없음을 바라보며 초라함에 좌절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온 우주를 덮고도 덮어 능히 모든 만물을 소생케 하시는데, 내 안에 있는 사랑은 이토록 먼지만큼 작구나를 돌아보며 또 좌절합니다. 하지만 돼지 우리에서 쥐엄열매라도 먹고 싶어 두리번 거렸던 저에게 사랑하는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어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에 담대함을 얻어 살아감을 고백합니다. 주가 지신 십자가를 바라보며 담대함을 얻어 나의 십자가를 지게 해주십시오. 나의 왕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시편 8편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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