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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으로/여호수아

여호수아 18장 19장 - 나머지 땅 분배

by 아낌없이주지못하는사람 2023. 3. 2.

1. 나머지 땅을 나누다

이스라엘 사람 모두가 실로에 모여 그곳에 회막을 세웠다. 그 땅은 이미 이스라엘에게 정복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일곱 지파는 아직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땅을 차지하러 가는 것을 미루려고 합니까?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여러분에게 주셨소. 이제 각 지파에서 세 사람씩 뽑으시오. 내가 그들을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도록 하겠소. 그들은 그 땅을 두루 돌아다니며 자기들의 지파가 얻게 될 땅의 모양을 그려서 나에게로 돌아오게 할 것이오. 그들은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눌 것이오. 유다 백성은 남쪽 자기들의 땅에 그대로 있게 될 것이고, 요셉의 백성도 북쪽 자기들의 땅 안에 그대로 있게 될 것이오. 여러분은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고 그 일곱 부분의 모습을 그려서 나에게 가지고 오시오. 나는 여기,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그 땅을 여러분에게 나누어 주겠소. 그러나 레위 지파는 그 땅 중의 어떤 부분도 가질 수 없소. 그것은 여호와를 위한 제사장 직무가 그들의 몫이기 때문이오.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지파 절반은 그들에게 약속된 땅을 이미 받았고 그들의 땅은 요단 강 동쪽에 있소. 여호와의 종인 모세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었소."

그리하여 각 지파에서 뽑힌 사람들은 그 땅을 향해 떠났다. 여호수아가 땅을 그리러 가는 그 사람들에게 말했다.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녀 보시오. 그리고 그 땅의 모습을 그려서 나에게 가지고 오시오. 그러면 내가 여러분이 가질 땅에 대해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도록 하겠소. 그 일은 여기 실로에서 할 것이오."

그 사람들은 그 땅으로 들어가 두루 돌아다녔다. 그리고 마을별로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어 책에 그렸다. 그들은 실로의 진에 있었던 여호수아에게 돌아왔다. 여호수아는 여호와 앞에서 그들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다. 그는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 땅을 나누어 주었다.

(수 18:1-10)

 

2. 베냐민 지파의 땅

그 땅의 첫 번째 부분은 베냐민 지파가 받았다. 베냐민 지파의 모든 집안이 자기 땅을 받았다. 그 땅의 경계선은 유다의 땅과 요셉의 땅 중간이었다. 북쪽 경계는 요단 강에서 시작되어 여리고의 북쪽 모서리를 따라 이어지다가 서쪽의 산지로 나아간다. 그 경계는 벧 아웬 광야까지 이어진다. 거기에서 남쪽으로 내려가 루스 곧 벧엘로 이어지고, 루스에서는 남으로 더 내려가 아다롯 앗달로 이어진다. 아다롯 앗달은 아래 벧 호론의 남쪽 언덕 위에 있다. 벧 호론 남쪽으로 언덕이 하나 있는데 이 언덕에서 경계의 방향이 바뀐다. 언덕의 서쪽면에 가까운 남쪽으로 내려가면 기럇 바알, 곧 기럇 여아림이라는 곳으로 이어진다. 이곳은 유다 백성이 사는 마을이며 여기가 서쪽의 끝이다. 남쪽 경계는 기럇 여아림 끝에서 시작되어 서쪽으로 나아가 넵도아 샘으로 이어진다. 거기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언덕 아래로 이어지는데, 그곳은 힌놈 골짜기에서 가깝다. 힌놈 골짜기는 르바임 골짜기의 북쪽에 있다. 거기서 여부스 앞쪽을 지나서 엔 로겔로 이어진다. 거기에서 방향을 북쪽으로 바꾸어 엔 세메스로 이어지다가 계속해서 산지에 있는 아둠밈 고갯길 가까이의 그릴롯에 이른다. 거기에서 르우벤 자손인 보한의 돌까지 내려간다. 이어서 북쪽으로 아라바 맞은편을 지나서 아라바까지 내려간다. 거기에서 다시 벧 호글라의 북쪽으로 이어져서 사해의 북쪽 해안에서 끝난다. 그곳은 요단 강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곳이다. 그곳이 남쪽 끝이다. 요단 강은 동쪽의 경계이다. 이상이 베냐민의 각 후손이 받은 땅이고 사방의 경계이다. 

베냐민 자손의 각 집안이 받은 성들은 다음과 같다.

여리고, 벧 호글라, 에멕 그시스, 벧 아라바, 스마라임, 벧엘, 아윔, 바라, 오브라, 그발 암모니, 오브니, 게바로 모두 12개의 성과 그 주변 마을들이었다. 

또 기브온, 라마, 브에롯, 미스베, 그비라, 모사, 레겜, 이르브엘, 다랄라, 셀라, 엘렙, 여부스, 곧 예루살렘, 기부앗, 그리고 기럇으로 모두 14개의 성과 그 주변 마을이었다. 이 모든 지역이 베냐민 자손들이 받은 땅이었다.

(수 18:11-28)

 

3. 시므온 지파의 땅

그 땅의 두 번째 부분은 시므온 지파가 받았다. 시므온의 모든 후손이 그 땅을 자기 몫으로 받았다. 그들이 받은 땅은 유다 지역 안에 있었다.

그 땅은 브엘세바 곧 세바, 몰라다, 하살 수알, 브둘, 호르마, 시글락, 벧 말가봇, 하살수사, 벧 르바옷, 그리고 사루헨으로 모두 13개의 성과 그 주변 마을들이었다. 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으로 모두 4개의 성과 주변마을들이었다. 또 남쪽 라마, 곧 바알랏 브엘까지의 아주 작은 마을들이다. 이상이 시므온 지파가 받은 땅이다. 시므온 지파의 모든 집안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다. 시므온 사람들의 땅은 유다 땅에서 일부를 떼어 낸 것이다. 유다는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므온 사람들은 그들의 땅 중 일부를 받았다.

(수 19:1-9)

 

4. 스불론 지파의 땅

그 땅의 세 번째 부분은 스불론 지파가 받았다. 스불론의 모든 후손이 그 땅을 자기 몫으로 받았다. 스불론의 경계는 사릿까지이다. 사릿에서 서쪽으로 마랄라를 지나 답베셋 가까이로 이어지다가 다시 욕느암 맞은편에 있는 시내에 미친다. 거기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사릿에서 기슬롯 다볼지역으로 이어지고, 계속 다브랏과 야비아로 이어진다. 계속해서 동쪽으로 나아가면 가드 헤벨과 엣 가신으로 이어지다가 림몬에서 끝난다. 거기에서 방향을 바꿔 네아 쪽으로 이어진다. 네아에서는 다시 방향을 바꿔 북쪽으로 나가다가 한나돈을 지나 입다 엘 골짜기로 이어진다. 또 갓닷과 나할랄과 시므론과 이달라와 베들레헴으로 모두 12개의 성과 그 주변 마을들이었다. 이상이 스불론 지파가 받은 성과 마을이다. 스불론의 모든 후손이 자기 몫을 받았다.

(수 19:10-16)

 

5. 잇사갈 지파의 땅

그 땅의 네 번째 부분은 잇사갈 지파가 받았다. 잇사갈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다. 

그들의 땅은 이스르엘, 그술롯, 수넴, 하바라임, 시온, 아나하랏, 랍빗, 기시온, 에베스, 레멧, 언 간님, 엔핫다, 그리고 벧 바세스이다. 

그들의 땅의 경계는 다볼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이어지고 그 경계의 끝은 요단으로 모두 16개의 성과 그 주변 마을이었다. 이상의 성과 마을이 잇사갈 지파가 받은 땅이다. 잇사갈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다.

(수 19:17-23)

 

6. 아셀 지파의 땅

그 땅의 다섯 번째 부분은 아셀 지파가 받았다. 아셀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다.

그들의 땅에는 헬갓, 할리, 베덴, 악삽, 알람멜렉, 아맛, 그리고 미살이 속해 있다. 서쪽 경계는 갈멜 산과 시홈 림낫과 맞닿아 있다. 거기에서 방향을 동쪽으로 바꾸면 벧 다곤으로 이어지는데 그쪽 경계는 스불론과 입다 엘 골짜기와 맞닿아 있다. 거기에서 벧 에멕과 느이엘 북쪽을 지나 가불로 이어지다가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거쳐 큰 시돈으로 이어진다. 거기에서 다시 방향을 남쪽으로 바꿔 라마로 나아간다. 라마에서는 성벽이 있는 강한 성 두로로 이어지는데 두로에서 다시 방향을 바꿔 호사를 지나 바다에서 끝난다. 이 곳에는 악십과,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 있다. 모두 22개의 성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이 아셀의 몫이었다. 이상의 성과 그 마을들이 아셀 지파가 받은 땅의 일부이다. 아셀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다.

(수 19:24-31)

 

7. 납달리 지파의 땅

그 땅의 여섯 번째 부분은 납달리 지파가 받았다. 납달리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다. 그들의 땅의 경계는 사아난님 지역에 있는 큰 나무에서 시작되는데 사아난님 지역에 있는 큰 나무에서 시작되는데 사아난님은 헬렙 근처에 있다. 거기에서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거쳐 락굼 지역을 지나고 요단 강에서 끝난다. 또 그 경계는 서쪽으로 아스놋 다볼을 거쳐 훅곡으로 이어지는데, 거기에서 남쪽으로는 스불론 지역과 만나고 서쪽으로는 아셀 땅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동쪽으로는 유다와 맞닿은 요단 강이다. 성벽이 있는 강한 성의 이름은 싯딤, 세르, 함맛, 락갓, 긴네렛, 아다마, 라마, 하솔, 게데스, 에드레이, 엔 하솔, 이론, 믹다렐, 호렘, 벧 아낫, 그리고 벧 세메스이다. 모두 19개의 성과 거기에 딸린 주변 마을이다. 납달리 지파가 받은 땅 안에 이 성들과 그 주변 마을들이 있었다. 납달리 지파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다.

(수 19:32-39)

 

8. 단 지파의 땅

그 땅의 일곱 번째 부분은 단 지파가 받았다. 단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다. 

그들의 땅의 경계는 소라, 에스다올, 이르 세메스, 사알랍빈, 아얄론, 이들라, 엘론, 딤나, 에그론, 엘드게, 깁브돈, 바알랏, 여훗, 브네브락, 가드 림몬, 메얄곤, 락곤, 그리고 욥바 맞은편 지역까지 이른다. 그러나 단 사람들의 경계는 이것들보다 더 넓어졌다. 단 자손들은 위로 올라가서 레셈과 싸웠다. 단 자손들은 그들을 물리치고 그 땅을 차지하여 그곳에서 살았다. 그들은 레셈을 그들의 조상인 단의 이름을 붙여 단이라고 불렀다. 이 성들과 거기에 딸린 주변 마을이 단 자손의 지파가 받은 것이었다. 단 지파의 모든 후손이 자기 몫을 받았다.

(수 19:40-48)

 

9. 여호수아의 땅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여러 지파에게 땅을 나누어 주는 일을 끝마쳤다. 이 일을 마친 후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도 땅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 땅은 여호수아에게 약속되었던 땅이다.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가 원하는 이 땅을 주라고 명령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딤낫 세라 마을을 주었다. 이곳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구한 마을이다. 여호수아는 그 마을을 다시 지어 그곳에 살았다. 이상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나누어 준 땅의 몫이다. 그들은 실로에서 회막의 문 곧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어 주었다. 이제 그들은 땅을 나누는 일을 모두 마쳤다.

(수 19:49-51)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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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ant Shores Media/Sweet Publishing, CC BY-SA 3.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via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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