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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으로/민수기

민수기 17장 - 싹이 나는 아론의 지팡이

by 아낌없이주지못하는사람 2023. 2. 12.

1. 아론의 지팡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지파별로 지팡이를 하나씩 거두되, 각 지파의 지도자에게서 지팡이 한 개씩 모두 열두 개를 거두어라. 그리고 지팡이마다 각 지도자의 이름을 써라."

"레위 지파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써라. 각 지파의 우두머리마다 지팡이가 한 개씩 있어야 한다."

"그 지팡이들을 회막에 두되, 내가 너희를 만나는 언약궤 앞에 놓아두어라."

"내가 한 사람을 선택하면 그 사람의 지팡이에서 싹이 틀 것이다. 너희에게 늘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버릇을 내가 없애 버리겠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했다. 그리하여 열두 지도자가 모세에게 지팡이를 하나씩 가져왔으므로, 지팡이는 열두 개가 되었다. 아론의 지팡이도 그 가운데 있었다.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여호와 앞에, 곧 회막 안에 놓아두었다.

이튿날 모세가 장막에 들어가 보니, 레위의 집안을 나타내는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텄다.

더구나 지팡이에서 싹이 자라고 꽃이 피더니 감복숭아 열매까지 맺혔다. 모세는 여호와 앞에 있던 그 지팡이들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지고 나갔다. 모든 사람이 그 지팡이들을 보았다. 그리고 각자 자기 것을 가지고 갔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아론의 지팡이를 다시 가져다 놓아라. 그것을 언약궤 앞에 놓아 두어라. 그 지팡이는 언제나 나에게 반역하는 이 백성에게 표적이 될 것이다. 이 지팡이가 나를 향해 백성이 불평하는 것을 멈추게 하여 그들을 죽지 않게 할 것이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에게 말했다. 

"우리는 죽게 되었소. 망하게 되었소. 우리 모두가 다 망하게 되었소.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가는 사람은 모두 죽으니, 우리는 다 죽게 생겼소."

(민 17:1-13)

 

 

👩‍🦰 인용한 성경 말씀의 출처는 개역 개정 성경, 쉬운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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